2006년 초가을 직장후배 둘과 강원도를 향해 떠났다.
평소 인터넷과 지도를 오가며 한 찐한 눈팅과 마음에 품었던 그리움을 향해....직접 가보는거다...!
영월 한반도지형(선암마을),정선 고랭지채소밭,화절령 오프로드,태백 함백산,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,탄광촌 등등.....
이날 잊지 못할일은 화절령을 지나 해발1,000m넘는 임도 길을 타고 가다 어두워져 산에서 1박하고,.....
아침에 산 정상에 웬 전망대?(놀랬다! 웬 황당시추에이션..?! 이런 오지에...뭘까?) 같은게 보여 꼭대기(백운산)에 기어 오르고.....띵~! 알고보니 스키장 공사중!
태백 하이원스키장 최정상....! 호기심에 산행 한번 잘 하고.....산 정상을 두고 한쪽은 개발의 소리가 요동치고 한쪽은 한없는 고요함이흐르고....혼돈의 현장을 다녀 온거였다.
영월정선태백 여행2-1
영월정선태백 여행2-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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